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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완판"…DMC2차 아이파크 인기, '신촌숲'으로 이어질까

2016-06-22 09:52 | 이시경 기자 | ckyung@mediapen.com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중소형 평형 중심으로 수요자의 인기를 끈 ‘DMC2차 아이파크’가 지난 주말 동안 전 가구 정계약 완료됐다.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1구역을 재건축하는 ‘DMC2차 아이파크’가 계약 5일 만에 ‘완판’됐다고 22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개관한 'DMC2차 아이파크' 견본주택에 방문한 관람객들이 분양 상담을 받고 있다./자료사진=현대산업개발



앞서 지난 1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전용 103~114㎡ 등 대형 평형 위주로 미달된 바 있다. 이어 2순위 청약에서 전 세대 마감됐다.

지난 14일부터 사흘간 전체 물량의 80%가 계약됐으며 특히 ‘내 집 마련’ 계약은 5일 만에 일반분양분 562가구가 모두 계약을 마쳤다. 총 1000여 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렸다.

‘DMC 2차 아이파크’는 지하 5층~지상 22층 총 1061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 1구역을 재건축하는 단지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59~114㎡ 등 562가구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605만원에 책정됐다. 전용 84㎡의 경우 5억원 내외의 금액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단지로부터 3㎞ 거리에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가 위치해 있다. 상암DMC 내에는 MBC, KBS, CJ, CNS 등이 입주해 관련 종사자만 약 2만8000여 명에 달한다.

한편 지난 4월 분양한 ‘홍제원 아이파크’에 이어 ‘DMC2차 아이파크’까지 두 번째 완판을 이룬 현대산업개발은 다음달 서울 마포구 신수1구역에 ‘신촌숲 아이파크’를 공급한다.

‘신촌숲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35층 총 1015가구로 이뤄지며 이 중 56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주택형은 전용 59~137㎡ 등으로 구성된다.

경의중앙선 서강대역이 단지 바로 옆에 있으며 지하철 2호선 신촌역 및 6호선 광흥창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한 트리플 역세권이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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