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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엠카운트다운'서 마술 같은 컴백 무대 '깜짝'

2016-06-24 08:37 | 정재영 기자 | pakes1150@hanmail.net

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화면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걸그룹 씨스타가 완벽한 퍼포먼스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씨스타는 지난 23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신곡 '끈'과 '아이 라이크 댓(I LIKE THAT)' 컴백 무대를 펼쳤다.

이날 먼저 선보인 무대 '끈'에서 씨스 멤버들은 '썸머퀸'이라는 수식어 답게 시원시원한 퍼포먼스와 가창력을 과시했다.

곧 이어진 타이틀 '아이 라이크 댓(I LIKE THAT)' 무대에서는 씨스타만의 고혹적인 섹시미가 강조됐다.

퍼포먼스 중에는 씨스타가 탈부착이 가능한 천 을 이용해 처음 등장할 때 입었던 치마가 중간에 갑자기 사라지고 후반부에는 다시 한 번 없었던 치마가 생겨 착시현상을 일으켜 큰 호응을 일으켰다. 이와 함께 커텐을 여는 듯한 붉은 천을 댄서들과의 완벽한 합을 맞추며 대체 불가의 섹시미까지 더했다.

발매 후 음원차트를 점령한 'I LIKE THAT(아이 라이크 댓)'은 상대가 나쁜 남자인 걸 뻔히 알면서도 빠져드는, 사랑에 홀린 여자의 모순적인 마음을 표현한 댄스곡. ‘Touch My Body’를 작업한 히트 작곡가팀 블랙아이드필승이 프로듀싱을 맡아 씨스타와 두 번째 호흡을 맞추었으며, 강렬한 브라스와 매혹적인 보컬, 솔직한 스토리텔링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한편 지난 21일 네 번째 미니앨범 '沒我愛(몰아애)'를 발표한 씨스타는 'I LIKE THAT(아이 라이크 댓)'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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