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성복역세권 수혜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중소형 평형의 신규 단지가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KCC건설은 경기도 용인 수지구 성복동 일대에 ‘성복역 KCC스위첸’ 견본주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성복역 KCC스위첸’은 지하 4층~지상 25층으로 조성되며 아파트 전용 79·84㎡ 188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37~67㎡ 24실로 이뤄진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3.3㎡당 1314만원에 책정됐다.
지난 2월 개통한 신분당선 성복역을 걸어서 이용 가능하다. 이를 통해 분당 및 판교신도시, 강남권에 접근하기 수월하다.
단지 북측에는 성복천이 흐르고 남측에는 응봉산이 자리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편의시설 또한 갖춰 성복동주민센터, 이마트가 인접해 있다. 대형 복합쇼핑몰로 조성될 롯데몰도 인근에 지어진다.
입주민의 자녀를 성복초·효자초·성복중·성서중·풍덕고 등 수지구 명문학군으로 통학시킬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신분당선 성복역세권의 중소형 새 아파트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성복동의 경우 대형 위주의 노후 아파트들이 많은데다 전세가율이 높아 갈아타고자 하는 수요자들이 대기하고 있어 긍정적인 청약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용인 수지구 동천동 903번지에 마련됐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9년 3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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