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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다모아'자동차보험 모바일로 실제보험료 비교 가능해진다

2016-06-27 15:41 | 김재현 기자 | s891158@nate.com
[미디어펜=김재현 기자] 자동차보험 보험료 비교 기능이 탑재된 '보험다모아'가 기능을 개선해 실제 보험료 조회가 가능해지고 모바일로도 이용 가능해진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7일 코리안리 대강당에서 '보험다모아' 기능 개선 시연회에 참석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7일 코리안리 대강당에서 열린 보험다모아 기능 개선 시연회에 참석했다. 좌측부터 가수 설현, 임종룡 금융위원장./금융위원회


이날 임 위원장은 보험다모아 자동차보험 실제보험료 조회사이트와 보험다모아 모바일 웹 버전을 통해 상품을 비교·조회하고 가입까지 연계되는 절차를 시연했다.

시연회에 참석한 임 위원장은 "앞으로 보험다모아 관련 서비스의 대국민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이번 자동차보험 시렞보험료 조회 대상에서 제외된 외산 차량 등에 대해서는 연내 조회가 가능토록 지속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보험다모아의 기능 개선으로 차종, 연식, 운전자범위, 사고이력 등 개인 특성이 반영된 실제보험료의 실시간 비교·조회가 가능해져 비교가 쉽다.

차량정보의 경우 세부모델, 차량가액, 연식 등 본인의 실제 차량정보 반영이 가능해졌다. 대인II, 자차 가입선택, 대물 가입금액 조정 등 다양하게 담보를 선택할 수 있으며 사고이력과 할인할증등급을 반영할 수 있다.

보험다모아의 이번 기능 확대를 통해 소비자들이 보다 정확하고 편리한 자동차보험 상품정보와 가격 비교가 가능해졌다. 더불어 보다 값싼 보험 상품이 출시됨으로써 소비자 편익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 위원장은 "창의적이고 다양한 보험상품 개발과 인프라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보험권에서도 기존의 보수적 관행에서 탈피해 혁신적인 상품개발이 이뤄져 시장의 역동성이 제고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으로 금융당국은 소비자와 여러 이해관게자들의 의견을 꾸준히 수렴해 향후 '보험다모아' 운영·개선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미디어펜=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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