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대상 청정원이 이탈리아 정통 파스타 소스 라인을 강화한다.
청정원은 크림소스의 ‘베이컨&생크림 까르보나라 파스타소스’와 오일소스의 ‘조개&화이트와인 봉골레 파스타소스’ 2종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청정원은 크림소스의 ‘베이컨&생크림 까르보나라 파스타소스’와 오일소스의 ‘조개&화이트와인 봉골레 파스타소스’ 2종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베이컨&생크림 까르보나라 파스타소스는 국내산 생크림과 우유에 풍부한 베이컨과 계란을 넣고, 파마산 치즈를 더해 부드러운 풍미를 살렸다. 조개&화이트와인 봉골레 파스타소스는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에 신선한 조갯살과 화이트와인을 넣어 담백한 맛을 살렸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이탈리아 정통 파스타소스 4종에 이어 추가로 내놓은 이번 제품은 스파게티소스에 대한 소비자 니즈의 반영한 제품이다.
최근 국내 스파게티소스 시장 트렌드가 토마토소스에서 크림 및 오일소스로 점차 변화하고 있는 추세다. 실제 지난 2010년부터 6년간 토마토소스는 연평균 17.9% 성장한 데 비해 크림+오일소스는 3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청정원은 크림소스에서 대표적인 까르보나라와 오일소스에서 대표적인 봉골레를 이탈리아 정통 방식의 프리미엄 제품으로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상 청정원 마케팅실 최호열 과장은 "최근 요리에 대한 관심 증가와 집밥의 서구화로 인해, 토마토 소스 이외에 크림, 오일 파스타 소스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이번 파스타소스 라인업 강화를 통해 시장 1위의 브랜드로서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