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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족을 잡아라"…유통업계, 나들이족 겨냥 상품 속속 출시

2016-06-28 16:20 | 백지현 기자 | bevanila@mediapen.com
[미디어펜=백지현 기자]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캠핑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유통업계가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나들이족을 겨냥해 손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제품 출시로 소비자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오뚜기는 이달 초 별다른 조리 없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파스타라면 ‘아라비아따’를 새롭게 선보였다./오뚜기

 

오뚜기는 이달 초 별다른 조리 없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파스타라면 ‘아라비아따’를 새롭게 선보였다.

아리비아따는 토마토 소스에 할라피뇨와 청양고추, 하늘초를 넣어 은은하게 매운맛이 특징이다. 면을 삶고 소스를 따로 끓여야 하는 기존 파스타와 달리 끓는 물에 4분간 삶아 건져내 액상스프와 유성스프에 잘 비비기만 하면 돼 조리하기 편리하다.

‘씻어나온 오뚜기쌀 가바백미’는 야외에서 간편하게 밥을 지을 때 안성맞춤이다. 쌀을 씻지 않고 물만 부으면 간편하게 밥을 지을 수 있다.

오뚜기가 국내 최초로 벼 가공기술로 탄생시킨 씻어나온 오뚜기쌀 가바백미는 가바 함량이 일반 백미 대비 약10배, 일반 현미 대비 약 2.5배가 높다. 가바가 풍부한 가바백미는 백미의 부드러운 식감으로 현미의 영양을 전달할 수 있으며 씹을수록 더욱 구수한 맛을 자랑한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캠핑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한 유통업계가 분주하다./오뚜기



캠핑의 대표적인 인기 메뉴인 바비큐 요리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바베큐소스’와 ‘바베큐소스 매운맛’도 눈길을 끈다. 

바베큐소스는 향긋한 허브와 레드와인이 풍미를 살려준다. 삼겹살, 스테이크에 찍어 먹거나 바베큐 립, 닭(날개,다리)에 발라 구워 먹을 수 있어 일반가정 또는 캠핑장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바베큐소스 매운맛은 화끈한 불 맛이 특징이다. 어떤 요리에나 화끈한 매운맛과 참숯향 가득한 불 맛을 살리고 싶을 때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여행지에서 소고기, 돼지고기 등 구이요리에 쌈장 대신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요리에 간편하게 활용 할 수 있는 1인분 소용량 비빔장과 국수장국 라인도 확대했다. 별도 계량 없이 1인분 파우치를 이용해 비빔밥과 국수, 각종 무침요리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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