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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 박찬욱-최동훈 감독도 인정..."강렬한 영화"

2016-06-28 16:44 | 정재영 기자 | pakes1150@hanmail.net

영화 '사냥' 공식 포스터/롯데엔터테인먼트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영화 '사냥(감독 이우철)'이 최근 대한민국 최고의 감독들까지 사로잡으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사냥'은 우연히 발견된 금을 독차지하기 위해 오르지 말아야 할 산에 오른 엽사들과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봐 버린 사냥꾼의 목숨을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

주 배경이 산이란 점과 16시간의 추격을 다뤘다는 점에서 '사냥'은 독특한 매력을 지녔다.

'아가씨'의 박찬욱 감독은 '사냥'에 대해 "한국 영화에서 처음 본 아주 특이한 소재의 영화"라며 "새로운 종류의 분야를 개척한 점에 박수를 보낸다"라고 '사냥'만의 독특한 매력에 찬사를 보냈다.

또 '암살'의 최동훈 감독은 "굉장히 속도감 있고 강렬한 영화다"며 "안성기씨를 보는 것만으로도 정말 재밌었다"고 말하며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한 배우 안성기의 모습에 감탄을 했다.

이런 반응을 반영한 듯 '사냥'은 개봉 하루를 앞둔 28일까지 연일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영화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사냥'은 29일 개봉한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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