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그룹 JYJ의 멤버 박유천이 성폭행 혐의 피소와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처음 경찰에 출석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박씨를 29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성폭행 피소 사건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박씨가 성폭행 혐의 피고소인이자 무고·공갈혐의 고소인인 만큼 추가로 몇차례 더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은 박씨가 출석하면 구강세포를 채취해 박씨를 고소한 첫번째 여성이 제출한 속옷에서 나온 DNA와 대조할 예정이다.
앞서 박씨는 유흥주점이나 가라오케, 자신의 집 화장실에서 업소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10일과 16일, 17일 모두 4명의 여성으로부터 차례로 고소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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