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우리종합금융과 르호봇 비즈니스 인큐베이터가 손을 잡았다.
우리종합금융(대표이사 정기화)과 주식회사 르호봇 비즈니스 인큐베이터(대표이사 목영두)가 스타트업‧벤처기업 육성과 원활한 투자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30일 서울 마포구 신촌에 위치한 르호봇 G캠퍼스에서 '업무협력 교류에 관한 협약 체결식'을 실시한 뒤 우리종합금융 정기화 대표이사(오른쪽)이 르호봇 비즈니스 인큐베이터 목영두 대표이사(왼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종합금융
국내유일의 종합금융회사인 우리종합금융은 르호봇과의 협력을 통해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스타트업과 벤처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우수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비즈니스센터 전문기업인 르호봇은 현재 전국 37개 비즈니스 센터를 운영 중이며, 3600여 개의 입주 기업들에 비즈니스 공간뿐만 아니라 산업연계서비스와 네트워크 등 창업관련 토탈비즈니스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종합금융 정기화 대표이사는 "9월중 크라우드펀딩 업무를 개시할 계획"이라면서 "다양한 스타트업‧벤처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르호봇과 다방면의 협력 사업을 모색하고, 우리금융그룹의 신인도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벤처 창업기업에 대한 금융서비스를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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