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신분당선 성복역세권에 착한 분양가를 내세운 ‘성복역 KCC 스위첸’이 모든 주택형이 모든 주택형의 순위 내 마감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30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성복역 KCC 스위첸’이 1순위 청약에서 184가구 모집에 303명이 몰려 평균 1.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성복역 KCC 스위첸'이 청약결과 완판을 위해서는 2순위 청약을 노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세 개의 주택형 중 전용 84㎡B가 7가구 미달분이 발생, 모든 주택형 순위 내 마감에 아쉬움을 남겼다.
평면상 전용 79㎡와 84㎡A는 비교적 넓어 보이는 개방감을 갖춰 수요자들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지난해 12월 인근에 분양된 비슷한 규모(174가구)의 ‘용인 성복 서희스타힐스 애비뉴’는 1순위 청약결과 0.39대 1로 크게 미달된 바 있다.
KCC건설의 ‘성복역 KCC 스위첸’은 신분당선 성복역까지 도보로 10분 거리인 역세권 단지이며, 용인~서울 고속도로 서수지IC, 포은대로, 경부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등 다양한 도로망도 인접해 있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3.3㎡당 1314만원이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9년 3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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