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재현 기자] 전국 11번째인 천안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1일 신용회복위원회에 따르면, 충남 천안지역에 설립한 '천안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개소식에 서민금융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해 상담창구 직원들을 격려하고, 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통합지원센터를 찾는 서민분들에게 맞춤형 종합 서비스를 제공해야 함을 강조했다.
왼쪽부터 서민금융협의회 최건호 사무국장, 한국자산관리공사 이진일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신용회복위원회 김윤영 위원장, 하나미소금융재단 임덕남 상임이사, 천안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이병상 센터장./신용회복위원회
천안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저소득‧저신용 서민에 대한 원스톱 맞춤형 서민금융 지원을 위한 현장 접점(接點)으로, 천안시, 아산시 등을 관할한다.
지원센터는 참여 유관기관간 협업을 통해 서민금융 종합상담․지원, 채무조정까지 원스톱 서비스뿐만 아니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일자리 연계 취업 상담, 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수요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목포, 성남 및 인천 지역에'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전국 12번째~14번째로 4일 개소할 예정이다.
목포 통합지원센터는 전남도청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전남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 입주해 한 건물에 있는 소상공인진흥공단, 일자리지원센터, 전남신용보증재단 등과 한 곳에서 연계 지원 가능하다.
성남 및 인천은 최초로 고용복지센터 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입주한 형태로 서민금융과 고용‧복지 서비스간 연계를 통해 통합의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복위는 앞으로도 지속 협의를 통해 원스톱 서민금융 전국망을 차질 없이 구축할 계획이다.
[미디어펜=김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