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내일 장마전선이 북상, 전국 대부분의 지방에 날씨가 흐리고 비가 내리겠으며 밥 늦게는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이강한 비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내일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방 날씨가 흐리고 비가 내리겠으며 밤 늦게는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에 강한 비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2일 기상청의 내일의 날씨예보에 따르면 3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내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비롯 전국이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다.
중부지방의 경우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며 최고 120mm의 강한 비가 내일 전망이라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북이 80mm이나 일부 지역의 경우 120mm 이상의 집중 호우가 내릴 예정이다. 충남북과 경남북은 최고 60mm, 서울과 경기, 강원도와 제주도는 최고 30mm의 비가 내릴 것이라고 기상청은 일기예보를 통해 밝혔다.
낮기온은 23~27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기온을 보이겠다고 기상청은 예고했다.
기상청은 모레인 4일까지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많이 내릴 것으로 전망,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출근날인 월요일(4일) 전국이 장마권으로 온종일 흐리거나 큰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고했다./기상청 날씨정보
특히 계곡 물놀이에 조심하고 지속적인 비로 지반이 약해질 가능성에 대비, 농어촌 산간과 도시에서는 산사태와 축대붕괴 등에 대비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출근날인 월요일(4일) 전국이 장마권으로 온종일 흐리거나 큰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고했다.
장마 영향으로 해안도 각별한 조심이 요구된다.
기상청은 4일까지 전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고 안개가 짙게 끼는 곳 많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길 당부했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