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 '원스톱 100세 암보험' 출시

[미디어펜=정단비 기자] AIA생명이 고령자도 보험료 할증없이 가입할 수 있는 암보험을 선보였다.

AIA생명의 한국지점(이하 'AIA생명')은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일반암, 소액암과 고액암(선택특약 가입 시)에 대해 10년마다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하는 '(무)원스톱 100세 암보험(갱신형)' 보험상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국내 70대(기준:70세~79세) 인구 300만 명 중 암보험 가입자는 22만여 명으로 가입률이 7.5%에 불과해 고령의 암 환자 대부분이 치료비를 본인 부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강한 고령자(61세 이상)가 암보험에 가입하려면 보험료가 할증된 유병자형 상품을 선택해야만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AIA생명은 이런 상황에 착안해 대표적 보험 사각지대인 고령자에 대한 보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무)원스톱 100세 암보험(갱신형)'의 출시를 기획했다. 

AIA생명의 '(무)원스톱 100세 암보험(갱신형)’의 장점은 유병자형 상품과 달리 보험료 할증 없이 고령자도 가입이 가능하다는 점과 10년 만기로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된다는 점이다. 

또한 일반암 진단 시 최대 5000만원, 유방암과 대장암은 최대 2000만원, 전립선암은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한다(주계약 500구좌 가입시). 피보험자는 암 진단 시 암진단금을 일시에 지급받을 수 있어 치료비와 생활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단, 암보장개시일 91일부터 보장, 최초1회한, 2년미만시 50% 지급) 

AIA생명 상품부문 강신웅 상무는 "(무)원스톱 100세 암보험 상품은 보험 소비자가 최대 100세까지 든든하게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미처 암보험에 가입하지 못했던 고령의 소비자들도 암치료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