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흑석뉴타운에 들어서는 한강변 역세권 아파트 ‘아크로 리버하임’이 갑작스런 빗줄기에도 많은 수요자를 불러모았다.
대림산업은 지난 1일 개관한 ‘아크로 리버하임’의 견본주택에 주말을 포함한 3일간 총 3만8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일 개관한 '아크로 리버하임' 견본주택에서 방문객들이 평면을 살펴보기 위해 길게 대기줄을 서고 있다./자료사진=대림산업
개관 첫날에만 1만여 명이 방문했다.
‘아크로 리버하임’은 지하 3층~지상 28층 총 1073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405가구가 일반 분양분으로 배정됐다. 주택형은 전용 59~84㎡ 등 중소형으로 이뤄진다.
분양가는 평균 3.3㎡당 2240만원대다.
단지가 들어서는 흑석뉴타운은 동작구 흑석동 89만4933㎡를 재개발하는 대규모 주거사업으로, 인근에 노량진재정비촉진지구 등 반사 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아크로 리버하임’은 뉴타운 내에서도 한강이 인접한 자리에 지어져 일부 가구에서는 조망이 가능하다.
지하철 9호선 흑석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차량 이용 시에는 한강대교를 통해 서울역·광화문 일대로 진입하기 수월하다.
김간현 대림산업 분양소장은 “‘아크로 리버하임’은 분양을 시작하기 오래 전부터 서울 강남 및 동작구 일대 거주하는 수요자들에게 관심이 높았던 단지”라며 “한강변에 자리잡은 역세권 아파트로 강남권 생활을 누릴 수 있어 높은 청약 경쟁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1순위 청약은 6일 진행되며 당첨자는 13일에 발표된다.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