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특화 평면이 마음에 쏙 들었다"
서울 강동구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은 "신안인스빌이 이렇게 매력적인 평면을 내놓을 줄 몰랐다"며 "브랜드 경연장인 미사강변신도시에서 인기 요소만을 추려 평면에 적용한 느낌이다"고 평가했다.
"인근에 동시성 분양하는 상업용지 내 주상복합단지를 보고 왔다"며 "신안인스빌이 쾌적한 거주환경에 주거 공간도 양호, 청약키로 했다"고 말했다.
하남시 미사강변 신안인스빌은 적정 분양가에 쾌적한 단지계획, 특화 설계로 인기몰이할 전망이다.
"견본주택에 평면도를 본 수요자들의 반응이 눈에 띄게 긍정적으로 바뀌었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었다.
@미사신도시 인기 평면 결정체 '신안 인스빌'
송영섭 분양소장은 “견본주택에 들어오자마자 분양 상담을 받는 수요자도 많아 오전 11시 기준 상담자가 260명을 돌파했다”며 “특화 평면에 대한 반응이 좋아 청약성적은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난 1일 개관한 신안종합건설(대표=박훈)의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 견본주택은 몰려든 수요자들로 인해 개관 30분 만에 주차장이 꽉 찼다.
신안종합건설의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은 지하 2층~지상 29층 총 73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주택형은 전용 84㎡과 93㎡ 두 가지로 이뤄진다.
박지훈 신안종합건설 팀장은 “전용 93㎡는 84㎡가 좁다고 느끼는 4가족 이상의 수요층을 겨냥한 ‘중대형 틈새면적’으로, 분양가도 최대한 낮췄다”며 “특히 전용 90~100㎡ 평면은 미사강변신도시 북측에서 희소가치가 있는 주택형”이라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에는 전용 84형, 93A형, 93B형 세 가지 유형이 마련됐으며 이들 모두 거실뿐만 아니라 주방까지 2.48m 높이의 우물천장을 적용해 눈길을 끌었다. 거실 확장이 가능한 가변형 벽체도 관심거리였다.
@침실 통합 거실 "인기 만점"전용 84㎡에서 안내 도우미에게 이것저것 묻던 정모씨(50)는 “침실 사이의 벽체를 없애고 큰 방 하나로 합치는 경우는 많이 봤지만 거실형 벽체는 흔치 않아 인상적”이라며 “높은 천장과 확장 옵션 시 8m까지 넓어지는 거실 덕분에 실제보다 더 넓어 보인다”고 평가했다.
주부 관람객들은 특히 전용 84형과 93A형에서 신발장과 주방을 연결하는 통로형 팬트리에 주목했다.
남편과 보러 온 김모씨(46·여)는 “현관에서 곧바로 통로형 팬트리를 통해 주방으로 연결돼 깜짝 놀랐다”며 “장 보고 들어와 주방에 바로 갖다 놓을 수 있다는 점이 주부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발코니 확장 시에는 아일랜드 식탁이 제공되고 주방 창문이 타 단지들과 비교될 만큼 크게 설계돼 환기 및 통풍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전용 93B형은 통로형 팬트리가 없는 대신 자녀 침실에 'ㄱ자형' 드레스룸이 제공되고 주방이 동선에 유리한 'ㄷ자형'으로 꾸며졌다.
@팬트리 2개에 드레스룸…'공간활용 극대화'
박 팀장은 “모든 가구가 4베이(Bay) 판상형인데다 틈새면적(전용 93㎡)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디테일로 수요자의 마음을 끌고자 했다”며 “벽지와 마감재는 e0등급, 바닥재는 수퍼e0등급 등 친환경 자재를 사용했다”고 언급했다.
미사강변 신안인스빌은 가성비가 '양호' 분양가가 적정하다는 게 현지 부동산중개업계의 평가다./미디어펜 조사
'강변미사 신안인스빌'은 모든 주택형에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2개의 팬트리가 인기를 끌었다. 특히 전용 84㎡의 경우 중대형에서나 볼 수 있는 넓은 드레스룸을 배치, 호평을 받았다.
본보가 하남지역 부동산 중개업계를 대상으로 'A32블록의 분양가 적정성'을 진단한 결과, 응답자 10명 가운데 8명이 '적정'하거나 '낮다'고 평가했다.
인근 시세에 비해 높지 않은 데다 단지가 쾌적하고 특화 평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때 가격 대비 성능이 '양호'하다는 판단에 따른다.
단지 남측에는 4층 높이의 주택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쾌적한 주거단지에 긴 시야의 조망권을 확보한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은 당첨의 우선권을 무주택자에게 부여한다.
전용 84㎡ 이하는 당첨자는 100% 가점제로, 93㎡의 당첨자는 절반을 가점제로 선정하며 93㎡의 절반은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은 분양금의 60%에 해당하는 중도금의 대출을 실시, 이자는 입주시 후불로 받는다.
아파트투유는 '미사강변 B32블록 신안인스빌'의 1순위 청약을 8일 실시한다/아파트투유
[미디어펜=이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