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늘도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들어오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날씨 전망된다.
올 해 첫 태풍인 ‘네파탁(NEPARTAK)’은 어제 오후 현재 괌 서쪽에서 빠르게 북상하고 있다. 다가오는 주말과 일요일 우리나라 제주 남쪽 먼 바다까지 진출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전국 오늘과 내일 날씨 예보에 따르면 오늘 오전 이 시각부터 정오 아시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또 한 차례 비가 오는 날씨 보이는 곳도 있겠다.
여기에 오늘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철저하게 대비해야겠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오늘 오전 이 시각 현재 충남과 경기일부, 강원중부로 장대비로 인해 강수량 상승하고 있고, 이 비는 점차 중부지역으로 확대돼 내릴 전망이다.
오늘까지 예상 강수량 중부지방에 최대 120㎜, 남부지방은 최대 40㎜가 오겠고, 제주 산간으로는 최대 20㎜ 가량의 큰비가 내리겠다.
오늘 오전 기온 서울 인천 수원 경기도 21도 강릉 원주 청주 19도 전주 대전 대구 23도 대구 부산 울산 마산 24도 수준의 날씨 예상된다.
여기에 모레 금요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저지대에서는 침수피해가 없도록 주의가 요망된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최대 4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다.
기상청은 “다가오는 주말 제 1호 태풍 네파탁(NEPARTAK) 북상의 영향으로 대전 광주 부산 대구 울산 등 남부지방에 제법 많은 강수량의 비가 내릴 전망”이라고 전했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