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미사강변 호반 써밋플레이스’가 특별공급 청약결과 미사강변도시 내에서 신기록을 갱신했다.
6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호반건설의 ‘미사강변 호반 써밋플레이스’가 109가구분 특별공급 청약에서 전 가구를 소진했다.
지난 1일 개관한 '미사강변 호반 써밋플레이스' 견본주택에서 분양 상담을 받기 위해 관람객들이 대기하고 있다./자료사진=호반건설
호반건설의 '미사강변 호반 써밋플레이스'는 특공 매진의 여세를 몰아 일반분양(737가구분)에서도 강변미사신도시 최고의 청약성적으로 흥행몰이에 성공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일반청약도 아닌 특별공급 청약이었음에도 대기표를 뽑고 기다리는 수요자들로 북적북적했다”고 말했다.
미사강변도시의 최근 분양 아파트 중 100% 매진은 ‘호반 써밋플레이스’가 처음이다. 앞서 지난 3월 분양한 ‘e편한세상 미사(공공분양)’의 특별공급 청약 소진율(85%)이 최고 기록이었다.
다만 특공 물량이 일반 아파트에서의 비중보다 낮은 것은 의문이다.
현지 M 부동산 관계자는 “‘미사강변 호반 써밋플레이스’의 특공 물량인 109가구는 전체 846가구 중 약 13%로, 보통 새 아파트의 특공 물량이 30%인 것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라며 “타 단지들보다 일반 청약에 상대적으로 많은 비중을 할애한 것이 청약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을 쏟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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