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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및 공원 인접…인천 '송도 SK뷰' 8일 분양

2016-07-06 14:10 | 이시경 기자 | ckyung@mediapen.com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첫 ‘SK뷰’ 브랜드 아파트가 역세권 입지에 선을 보인다.

SK건설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6·8공구 A4블록에 들어설 ‘송도 SK뷰(VIEW)’의 견본주택을 8일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SK건설의 '송도 SK뷰' 투시도



‘송도 SK뷰’는 지하 2층~지상 43층 총 2100가구 규모의 단지로, 주택형은 전용 75~99㎡ 등 중소형 평형 위주로 이뤄진다.

단지가 들어서는 송도국제도시는 40조원이 투입된 경제자유구역이며 코오롱글로벌·포스코A&C·삼성바이오로직스 등 기업과 녹색기후기금(GCF) 및 세계은행 한국사무소 등 국제기구들이 연이어 입주하고 있다.

차량 이용 시 제2외곽순환도로(내년 개통 예정)와 제1경인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고, 인천대교만 건너면 인천국제공항에 바로 닿을 수 있다.

역세권인 ‘송도 SK뷰’ 인근에는 2020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랜드마크시티역(가칭)이 자리를 잡고 있으며 송도달빛축제공원, 아암도 해안공원 등도 가깝다.

단지 내부에는 축구장 5배 크기의 조경이 가꿔진다. 또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의 커뮤니티센터에는 ▲어린이집·키즈카페 등 키즈센터 ▲도서관·스터디룸 등 에듀센터 ▲실내골프연습장·피트니스공간 등 피트니스센터 등이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는 올해 인구 10만 명을 돌파한데다 각종 대규모 개발이 가시화되면서 다시 한번 상승세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며 “‘송도 SK뷰’는 SK건설이 송도국제도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파트인 만큼 입지 및 특화 설계, 평면, 조경 등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1순위 청약은 14일 진행되며 당첨 여부는 21일 확인 가능하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9년 7월이다.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10-8에서 문을 연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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