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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예보, 올듯 말듯 '꾸물'…제1호 태풍 네파탁 경로 '주목'

2016-07-06 15:49 | 김세헌 기자 | betterman89@gmail.com
6일 오늘 충청이남지방을 중심으로 비교적 강한 비가 내리는 날씨 이어지고 있다. 특히 충청과 전북, 경북 지역에 장대비가 내리는 등 호후경보 가능성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북상하는 올 해 첫 태풍 ‘네파탁(NEPARTAK)’ 경로는 오늘 오후 이 시각 현재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까지 올라왔다. 제 1호 태풍 '네파탁'의 영향으로 다가오는 주말 남부지방에 비가 올 전망이다. 

기상청 전국 오늘과 내일 날씨 예보에 따르면 오늘 오후 이 시각 수도권지역을 포함한 중부지역은 어제와 비교 했을 때 빗줄기가 많이 약해진 상태다. 

오늘 많게는 시간 당 최대 20㎜ 가량의 강한 비가 내리는 충청과, 전북 지역으로는 오후 이 시각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다.

이미 많은 비가 온데에 이어 또 다시 비가 내리는 것이기 때문에 산사태나 축대붕괴 등 피해가 없도록 대비를 잘 해야겠다. 

오늘부터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 전국에 최대 60㎜, 제주도 산간으로는 최대 20㎜가 될 전망이다.

오늘 우리나라는 점차 중부지방으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오후 기온 서울 인천 27도 강릉 청주 22도 광주 대전 29도 대구 부산  30도 수준 예상된다.

이번 주 금요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다.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겠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최대 2.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다가오는 주말 1호 태풍 ‘네파탁’ 북상 경로 영향으로 제주와 남부지방에 비가 오겠다”고 전했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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