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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소서' 어두컴컴 곳곳 주륵…태풍 네파탁 경로 관심

2016-07-07 06:13 | 김세헌 기자 | betterman89@gmail.com
절기상 소서(小暑)인 7일 오늘도 비가 오는 날씨 보이다가 점점 장마전선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전국이 당분간 소강상태를 보일 전망이다 

올 해 첫 태풍인 ‘네파탁(NEPARTAK)’은 현재 북상 경로 오키나와 남쪽부근 해상까지 올라왔다. 

‘네파탁(NEPARTAK)’은 강도가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다가오는 일요일쯤에는 제주 남쪽 먼바다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 날씨예보에 따르면 오늘 아침 이 시각 장마전선의 세력이 많이 약해졌다. 비는 중부지방은 오늘 늦은 오후에 그치겠고, 전북과 경북 지역은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오늘까지 예상 강수량 강원과 충청, 전북, 경북 지역에 최대 80㎜, 서울 경기도와 강원 동해안, 전남, 경남, 경북 남부로는 최대 50㎜, 제주도 산간으로는 최대 10㎜가 되겠다. 

오늘 오전 이 시각 현재 충청과 남부지방 등 전국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내리는 날씨 이어지고 있다. 곳에 따라서는 아직도 장대비가 내리면서 호우주의보(기상특보)가 발효 중이다. 

하지만 서서히 빗줄기가 약해지면서 해제가 될 것으로 보이고. 전남과 경남 지역은 오늘 오전이면 비가 그칠 것으로 보인다. 

오늘 오전 기온 서울 인천 수원 21도 강릉 청주 19도 전주 대전 24도 대구 부산 22도가 예상된다. 

모레까지 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겠고,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아울러 금요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최대 3m로 점차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제 1호 태풍 네파탁 북상 경로의 영향으로 다가오는 일요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다음 주 월요일에는 남부지방에, 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올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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