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암표 주의보"…경복궁·창덕궁 야간개장 인터넷 예매 접속 지연

2016-07-07 15:39 | 문상진 기자 | mediapen@mediapen.com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경복궁 야간개장 인터넷 예매가 몰리면서 접속 지연사태까지 빚어지고 있다. 경복궁과 창덕궁 야간개장 관람권 인터넷 예매는 7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됐다. 지난번엔 경복궁 야간개장이 인기를 끌면서 암표가 나돌기도 했다.
 
야간 입장 특별 관람권은 옥션티켓과 인터파크티켓에서 사전 인터넷 예매로 동시에 이뤄졌다. 인터넷 예매는 1인당 4매까지 구매가 가능하다.인터넷 예매 기회를 놓친 사람은 현장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경복궁 야간 개장 기간 중 한복을 입은 관람객은 무료입장 할 수 있다.
 

"암표 주의보"…경복궁 야간개장 인터넷 입장권 예매 어디?


문화재청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8월 19일까지 한 달간 경복궁과 창경궁 세번째 야간개장을 한다. 단 경복궁은 화요일, 창경궁은 월요일이 휴무일이다.
 
개장 시간은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며 입장료는 경복궁 3000원, 창경궁은 1000원이다. 한복을 입은 관람객은 고궁에 무료입장할 수 있다. 입장마감시간은 오후 9시다.
 
경복궁 야간개장 기간 중 매일 오후 8시부터 고궁 음악회가 열린다.광복절을 맞이 8월 12일부터 15일까지는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는 고궁의 야경을 화려한 빛으로 수놓을 미디어 파사드가 하루 두 번 펼쳐진다.

4회차 야간개장은 오는 9월24일부터 10월28일까지다.

한편 지난번 경복궁 야간 개장땐 암표가 등장하기도 하는 등 야간개장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암표는 원가의 최고 5배까지 거래되며 단속설이 나돌기도 했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