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고이란 기자] KT가LG전자의 KT 전용 스마트폰 ‘LG X power’를 공식 출시했다.
8일 KT에 따르면 스마트폰 사용이 많은 소비자를 위해 보급형 스마트폰 최초로 X 파워에 41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KT가 전국 올레매장 및 직영 온라인 ‘올레샵’을 통해 LG전자의 KT 전용 스마트폰 ‘LG X power’를 공식 출시한다. 사진은 KT 모델들이 새로 출시한 ‘LG X power’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KT
스트리밍으로 음악을 듣고, 고화질 영화를 감상하고, 게임을 즐겨 하는 학생과 업무상 전화, 메일 사용이 많은 직장인 모두 배터리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고속 충전도 지원해 기존 충전기보다 2배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면서도 7.9mm의 얇은 두께와 139g의 가벼운 무게로 뛰어난 그립감을 제공한다. 색상은 인디고블랙, 화이트 2종으로 출시한다.
출시 가격은 25만3000원(VAT포함)이다. LTE 데이터 선택 699 요금제 기준 공시지원금은 출시 가격인 25만3000원이고 최저 요금제 LTE 데이터 선택 299 요금제의 공시지원금은 15만4000원으로 추가 지원금 15% 포함 시 실 구매가는 7만6000만원 수준이다.
KT에서 X 파워 구매 시 KT 멤버십 포인트(최대 5만원)와 카드 포인트를 활용해 단말기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슈퍼 할부 카드’를 이용하면 2년간 최대 36만원까지 통신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슈퍼할부 카드 4종 모두 아파트 관리비 자동이체 신규 등록이 가능해짐에 따라 통신비 할인 혜택을 받기 더욱 쉬워졌다.
KT의 만 24세 이하 고객의 경우 ‘Y24 요금제’를 이용하면 기존 데이터 선택 요금제와 동일한 가격에 매일 연속 3시간 동안 데이터를 마음껏(매일 2GB+최대 3Mbps) 이용 가능하며, 지니팩, 올레 tv 모바일 데일리팩 등의 콘텐츠를 반값에 이용할 수 있다.
이현석 KT 상무(Device본부장)은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오래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가성비가 좋은 전용 스마트폰 X 파워를 고객들에게 제공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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