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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 78대 1"…하남 미사 신안인스빌, 미사강변 '최고경쟁률'

2016-07-08 20:27 | 이시경 기자 | ckyung@mediapen.com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미사강변도시에서 처음 평당 1400만원대의 분양가를 돌파한 ‘신안인스빌’이 청약 신기록을 갱신했다.

8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의 1순위 청약결과 561가구 모집에 4만3499명이 몰려 평균 77.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의 세 타입 모두 각각 1만 명 안팎의 청약자를 모았다.



틈새면적인 전용 93㎡에 총 2만8000명이 넘는 청약자가 접수해 미사강변도시 내 희귀 평면에 대한 수요자들의 인기를 입증했다.

해당 지역 내 청약 최고 기록인 ‘미사강변 호반 써밋플레이스’(54.08대 1), '더샵 센트럴 포레'(28.69 대 1), ‘e편한세상 미사’(25.39 대 1) 등을 크게 웃도는 성적이다.

미사강변도시 내 막바지 분양이라는 점에서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도 몰려든 것으로 분석된다. 

미사강변도시 내 처음으로 평당 1400만원을 넘어선 ‘신안인스빌’의 흥행 성공에 분양시장이 또 한 번 들썩일 것이라고 업계 관계자는 전망했다.

신안종합건설의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은 지하 2층~지상 29층 총 73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주택형은 전용 84㎡과 93㎡ 두 가지로 이뤄진다.

높은 경쟁률을 뚫은 당첨자는 15일에 명단이 공개될 예정이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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