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오범석이 소이현을 잊지 못해 슬픔에 헤매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KBS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극본 송정림, 연출 이강현)10회에서는 극 중 유강우(오민석 분)가 죽은 줄로 알고 있는 강지유(소이현 분)를 그리워하며 일상 생활을 제대로 이어가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강우는 자신의 대학 시절 선배였던 정주리(민송아 분)를 찾아가 자신의 가슴 아픈 상황을 토로했다. 그러자 이제 그만 지유를 보내주라며 주리 역시도 같이 마음 아파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강우는 이제 그만 지유를 잊으라는 아내 채서린(김윤서 분)의 말에 오히려 화를 내며 자리를 피하려 한다. 서린은 자식유마음(손장우 분) 을 생각해서라도 그러면 안된다고 얘기했다.
나중에라도 마음이가 아빠를 똑같이 미워하게 될까봐 강우는 지유를 잊지 못하는 자신을 자책하며 가슴 아파했다.
'여자의 비밀'은 극이 진행될 수록 계속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유와 강우가 다시 한 번 극적인 재회를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여자의 비밀'은 매회가 거듭 될 수록 시청자들의 호평과 꾸준한 시청률 상승으로 재미를 입증하고 있으며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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