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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가마솥 무더위에 땀방울…폭염특보 지역 확대 전망

2016-07-09 22:41 | 김세헌 기자 | betterman89@gmail.com
10일 내일 전국 오늘에 이어 불볕더위가 이어지는 날씨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낮 기온이 33도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 특히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경기 내륙과 경북 예천 등 기온은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날씨 되겠다.

덥고 습한 공기가 그대로 남아있는 탓에 일부 지역에선 한밤에도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나타날 수 있겠다.

내일 서울·경기와 강원도는 대체로 맑겠지만 그 밖의 지역은 구름이 많이 낀 날씨 보이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비가 오는 날씨 보이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기상청은 "오후부터는 남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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