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늘까지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 33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전국에 무더운 날씨 계속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어제까지만 해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기상특보)가 발효 됐었다. 오늘 아침 충청이남지방의 더위는 누그러진 상태다.
제 1호 태풍 네파탁은 현재 강도와 크기, 경로가 많이 변화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영향으로 우리나라는 오늘 제주도 등 일부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월요일인 오늘은 열대저압부의 전면에 위치한 구름대의 영향으로 충청이남지방에 비가 오겠다. 오늘 오전 남해안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충청이남지방으로 확대돼 내릴 전망이다.
오늘 오전 이 시각 현재 전국에 구름이 잔뜩 끼어있는 하늘 보이고 있다. 오늘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충청이남지방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다.
오늘 새벽부터 아침사이 일부 내륙은 안개가 가득 끼는 곳이 있겠다. 오늘은 중북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 높겠다.
당분간 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겠고, 모레까지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최대 4m로 높게 일겠고, 내일 밤부터 제주 남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