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반도건설의 ‘반도유보라’가 동탄2신도시 남동탄에서 조기 완판에 성공, 분양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반도건설은 지난달 분양한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1단지가 계약기간 1주일 만에 모든 주택형에서 전 가구가 매진됐다고 12일 밝혔다.
반도건설의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단지 조감도
동탄2신도시 ‘남동탄’은 지난해 4분기부터 분양이 이어졌으나 사업취소와 미달사태로 미분양분 소진이 더뎠다.
“동탄2 반도 유보라 10차의 성공분양은 살기 좋고, 편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 등 소프트웨어를 과감하게 접목한 단지가 냉정한 시장에서 인정받는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다.
경기도 화성 동탄면 동탄2신도시 A80블록에 들어서는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은 지하 3층~지상 20층 총 1241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주택형은 전용 59~84㎡ 등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된다.
평당 분양가가 평균 1040만원대에 책정되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리베라C.C 북측 단지들을 지칭하는 ‘북동탄’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240만원대다.
단지 내 상가에는 강남 대치동 학원들과 연계한 ‘강남 대치학원가[동탄캠퍼스]’가 마련돼 입주민 자녀들을 대상으로 대치동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동탄2신도시 최초로 현역 대치동 강사진과 커리큘럼을 옮겨온 시스템이다.
1단지의 계약 완판으로 인해 8월 초 분양 예정인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단지에도 분양 열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김정호 홍보팀장은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1단지가 이처럼 빠른 시일 내 완판된 것은 그동안 저평가된 남동탄 시장이 살아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주요한 사례”라며 “곧이어 분양될 2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문의도 벌써부터 몰리고 있어 또 한 번 남동탄의 성공신화를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