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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장마전선 북상 주춤 일부 무더위…제주 등 장맛비 여전

2016-07-13 06:13 | 김세헌 기자 | betterman89@gmail.com
오늘 남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 전국 맑은 날씨 예상된다. 

13일 기상청 날씨예보에 따르면 오늘은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전국이 찜통더위를 보이고 있다. 남부지방은 비가 오다가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아침에 그치겠다.

다만 낮 동안에는 대기가 불안정한 날씨 보이면서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장마전선은 오늘 일시적으로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남하했다가 내일 밤에 다시 북상, 제주도부터 영향을 줄 전망이다.

오늘 아침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 강원도산간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날씨 보이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오눌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4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2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먼바다에서 1.5∼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다.

서해남부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 남해동부앞바다에서는 1.0∼3.0m로 낮게 일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한편 제 1호 태풍 ‘네파탁(NEPARTAK)’은 대만과 중국 남동부지역으로 상륙한 뒤 예상 경로를 따라 북상하다가 열대저압부로 약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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