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경 기자] 카카오는 인사와 조직 문화 등을 담당하는 인사 총괄 부사장에 황성현(48) 씨를 선임하고 인재 관리를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황 부사장은 야후 코리아 인사 부문장, 구글코리아 인사 팀장, 구글 본사 시니어 HR 파트너 등을 거쳤다. 주로 정보기술(IT) 업계에서 인사, 조직 컨설팅 업무를 담당해왔다.
카카오 관계자는 "다양한 IT 환경에서 구성원과 조직, 리더십, 기업 문화의 역할 및 중요성 등을 고민해 온 황 부사장의 경험을 높이 판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