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호반베르디움은 이날 1순위 청약에서 B2·3·4 단지 총 1542가구에 3만7613명이 몰리면서 평균 24.3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자료참조=아파트투유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의 청약에서 3만여명이 쇄도, 향동이 핫플레이스로 떠오랐다.
13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고양향동 호반베르디움은 1순위 청약에서 B2·3·4 단지 총 1542가구(특별공급분 제외)에 3만7613명이 몰리면서 평균 24.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평균 31.07 대 1을 기록한 B2블록이었다. 당첨일이 2개 블록보다 가장 늦은 22일이어서 다른 단지의 중복청약자가 많은 탓이다.
B3블록은 24.27 대 1, B4블록은 20.62 대 1을 각각 기록했다.
주택형별 최고 경쟁률은 4블록 전용 84B형으로 46.69 대 1이었다.
앞서 12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 호반베르디움은 3개 블록에서 총 73%의 특공물량 소진률을 보이면서 흥행이 예고된 바 있다.
향동 호반베르디움의 청약성적은 일산을 포함,고양시 역대 최고 경쟁률로서 직전 계룡리슈빌(8.01 대 1)의 3배 수준이다.
당첨자 발표는 B4블록 20일, B3블록 21일, B2블록 22일이다. 계약은 27~29일 진행된다. 입주예정일은 2019년 7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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