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투유는 한양(대표=한동영)의 '다산 한양수자인 2차'의 특별청약 소진율이 54%라고 집계했다.아파트투유
[미디어펜=이시경 기자]수도권 유망 신도시의 하나인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첫 중대형 단지인 '한양 수자인 2차'가 특별청약에서 선전, 분양이 순조롭다.
14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한양(대표=한동영)이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C2블록에 선보인 '다산 한양수자인 2차'가 노부모부양 등 무주택 특별공급대상자에게 37세대의 청약을 실시한 결과, 20세대를 당첨자로 확정했다.
특별청약 소진율은 54%다. 주택형별로는 전용 97㎡가 36세대 모집에 19세대의 당첨자가 나와 53% 소진율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특공'의 선전에 힘입어 14일 1순위 청약에서 10 대 1이 넘는 청약경쟁률로 조기 완판이 무난할 전망이다.
다산 한양수자인 2차는 왕숙천변 지상 15층의 6개동에 전용 97·112m²의 중대형 291가구가 들어선다. 전용 97m²의 분양가구수는 280가구, 112m²는 11가구다.
다산신도시 첫 중대형 단지로 잠실을 30분 생활권으로 하는 8호선 연장선, 다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동쪽에 왕숙천 수변공원을 옆마당으로 활용할 수 있다.
조순근 한양 분양소장은“한양수자인 2차가 왕숙천 수변공원에 자리, 쾌적함을 더한 데다 합리적인 분양가가 강점이다"며 "인근 수자인 1차를 능가하는 살기 편한 명품 단지로 지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다산신도시에서는 10개 단지가 분양했으나 합리적인 분양가로 모두 조기 완판한데 이어 분양권 웃돈이 한 채당 2000~3000만원 형성 중이다.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 2차'는 왕숙천변에 입지, 잠실역 30분 출퇴근이 가능한 다산역세권이다. 다산 최초 중대형 단지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