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신진주 기자]롯데월드타워(제2롯데월드) 임직원들이 초복(初伏)을 맞아 건설현장 근로자들에게 수박을 제공했다.
롯데월드타워(제2롯데월드) 임직원들이 초복(初伏)을 맞아 건설현장 근로자들에게 수박을 제공했다.
14일 롯데물산에 따르면 국내 최고 높이인 잠실 초고층 건설 현장 근로자들을 위해 수박 400통을 마련했다.
박현철 롯데물산 사업총괄본부장과 석희철 롯데건설 잠실 롯데월드타워 건설본부장 등 임직원들은 롯데월드타워 최상부 공사현장과 83층에 위치한 식당 등에서 근로자들과 함께 수박을 먹으며 담소를 나눴다.
랜턴부에서 근무하는 주영대 씨는 "타워 랜턴부는 직사광선을 바로 쬐기 때문에 그 어느 작업장보다 햇살은 더 따갑지만, 시원한 바람도 불고 날씨가 좋은 날은 송도까지 보이는 등 국내 그 어느 현장보다 보람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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