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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삿포로 코타키나발루 동시취항

2016-07-20 16:55 | 백지현 기자 | bevanila@mediapen.com
[미디어펜=백지현 기자]제주항공이 일본 삿포로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 동시 취항했다.

제주항공 최규남 사장(사진 오른쪽 두번째) 등 제주항공 임직원들과 일본 홋카이도관광청 사쿠야마 마코토 소장(오른쪽 첫번째), 말레이시아관광청 사이드 무하질 자말룰릴(오른쪽 세번째) 한국소장이 7월2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삿포로, 코타키나발루 동시취항 기념식에서 승무원들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주항공



제주항공은 2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최규남 대표이사와 일본 홋카이도관광청 사쿠야마 마코토, 말레이시아관광청 사이드 무하질 자말룰릴 한국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의 인천-삿포로 노선은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오키나와 등 제주항공의 9번째 일본노선이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은 일본의 6개 도시에 취항해 한일 LCC 중 가장 많은 한일노선을 보유하게 됐다.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은 제주항공의 첫 번째 말레이시아 노선이다. 기존의 태국, 필리핀, 베트남에 이어 동남아시아권에 취항국가를 확대했다.

제주항공은 자유여행객의 편리한 여행을 돕기 위해 코타키나발루 시내에 라운지를 운영하기로 했다. 취항식에 앞서 지난달 29일 온라인으로 먼저 선을 보인 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객 라운지는 운영한지 열흘 만에 600여건 이상의 여행상품 예약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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