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배우 김민재가 배우 최유라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민재는 지난 23일 페이스북에 "조만간 곧 결혼합니다. 10월 중이에요. 조만간 보아요. 결혼식은 안 합니다. 오셔서 막걸리 드시고 즐겁게 오랜만에 만난 분들과 대화 나누시고 가세요"라는 글을 올려 결혼 소식을 전했다.
특히 두 사람은 따로 결혼식은 하지 않고 가족, 지인들만 불러 조촐한 식사 자리를 마련할 계획으로 더욱 눈길을 모았다.
김민재와 최유라는 지난 2015년 종영된 KBS2 드라마 '스파이'를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1년 7개월의 열애 끝에 오는 10월 부부가 된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추카합니다 공인들이. 솔선수범하셔서 시민들도 사치에서 실속형로 변화 받을 수 있게 본이 되어준거같아. 힘이납니다. 행복하세요(ebni****)" "스파이에서 넘 인상깊었는데, 이렇게 두분이서 결혼을 하다니 넘 축하드립니다(gmki****)" "너무 좋네요~ 형식적인 결혼문화 깨지면 너무 좋을것 같아요(jesu****)" "젊은사람들이 현명하네요. 스몰웨딩 좋아요(alth****)"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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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정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