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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신도시 화려한 부활…하반기 동탄호수공원 인근 분양 '봇물'

2016-07-26 15:43 | 조항일 기자 | hijoe77@mediapen.com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동탄2신도시의 분양 열기가 식을 줄 모르는 가운데 하반기 분양 예정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주춤하던 동탄2신도시 부동산 시장은 올해 성공적인 청약행진이 이어지면서 부활에 성공했다. 

실제 지난달 동탄2신도시 A42 블록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동탄’은 총 104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만4861명이 1순위 청약을 신청해 평균 42.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일주일 내 완판에 성공했다. 

반도건설의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역시 1200가구가 넘는 규모에도 불구하고 10일 만에 계약 완판에 성공했다.

하반기부터는 동탄호수공원을 중심으로 알짜배기 단지들이 속속 분양을 예고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호수 생활권을 비롯해 높은 녹지율을 통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뛰어난 교통 접근성, 합리적인 분양가 등 다양한 특장점을 보유한 만큼 향후 전망이 밝다.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조감도./사진=GS건설


GS건설은 내달 동탄호수공원에 전 세대 테라스하우스로 구성된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27개 동, 전용면적 96~106㎡ 483가구로 조성된다. 4Bay 판상형, 복층형, 다락형 등 23가지 타입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동탄호수공원에 위치한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호수 및 공원으로 둘러싸인 입지로 동탄순환대로가 인접해있어 광역 및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인근에 도보통학이 가능한 초·중학교가 개교 예정이고 호수 남측 복합문화시설과 상업시설이 호수변 산책로와 연계되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창포원, 제방가로원 등의 수변공간이 조성되며, 수변공간을 중심으로 스트리트형 상가를 배치할 계획으로 향후 생활인프라는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반도건설은 같은달 한원컨트리클럽 인근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단지’를 공급한다. 동탄2신도시 A-79블럭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21개동, 전용 77~96㎡ 총 1515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지난달 ‘10.0 1단지’와 합해 총 2756가구의 대단지를 완성하게 된다.  

골프장 조망권과 호수공원 프리미엄을 품고 둘레길, 게스트룸 등 각종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동원개발은 ‘동탄2신도시 동원로얄듀크 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8개동 전용 74~84㎡ 총 761가구 규모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4베이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교통여건도 좋다. 향후 평택-수서간 SRT가 개통하면 수서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제2외곽순환도로 동탄IC(예정), 동탄순환대로, 동탄신리천로 등이 개통되면 용인-서울고속도로 진출입도 수월해질 전망이다. 단지 앞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도 도보 통학거리에서 개교 예정이다. 

호반건설은 동탄2신도시 A97블록에 ‘동탄2신도시 6차 호반베르디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전용면적 79~84㎡, 총 393세대로 구성된다. 

단지 남측으로 근린상업시설 용지와 상업시설 용지, 북측으로 체육공원, 인근에 학교용지도 있어 생활 편의성과 주거 쾌적성이 기대된다. 특히 동탄호수공원에서 둘레길이 마련될 예정으로 공원까지 가깝게 이동할 수 있고, 녹지가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우미건설은 오는 9월 주상복합단지인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 레이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 레이크’는 동탄2신도시 C17블록에 조성되며 전용면적 98~116㎡, 총 956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동탄호수공원 바로 앞에 조성돼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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