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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 겨냥"…천안 'e편한세상 두정 4차' 8월 분양

2016-07-26 15:51 | 이시경 기자 | ckyung@mediapen.com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천안의 신흥주거지에서 희귀한 4베이(Bay) 중소형 아파트가 선을 보인다.

대림산업 계열사인 고려개발은 다음달 ‘e편한세상 두정 4차’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고려개발의 'e편한세상 두정 4차' 투시도



‘e편한세상 두정 4차’는 천안 서북구 두정동 401-1번지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1층~지상 23층 총 4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은 전용 62·72㎡ 등 두 가지 면적으로 이뤄진다.

앞서 최근 3년간 천안시에 총 5198가구를 공급하며 대규모 브랜드타운을 형성해온 ‘e편한세상’의 새 아파트인 만큼 지역민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 두정지구’는 향후 약 94만㎡ 규모의 주거타운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러한 개발계획과 함께 최근 5년간 천안시에 유입된 인구 중 약 40%가 두정동으로 들어왔다.

교통편으로는 지하철 1호선 두정역이 단지로부터 670m 거리에 자리 잡고 있다. 차량 이용 시 경부고속도로 천안IC, 국도 1호선을 이용하기 수월하다.

‘e편한세상 두정 4차’로부터 반경 1㎞ 내에는 유치원과 천안두정초·북일고·북일여고 등 학교가 위치해 있다. 단지 우측에는 단국대 천안캠퍼스, 상명대 천안캠퍼스, 호서대 천안캠퍼스 등 대학들도 자리하고 있다.

고려개발은 젊은층 비중이 높은 두정동의 특징을 감안해 ‘e편한세상 두정 4차’의 전 가구를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했다. 두정동은 2004년 입주한 ‘한성필하우스 3차’ 이후 전용 60㎡ 이하 평형이 전무한 지역이다.

견본주택은 8월 천안 서북구 두정동 1465번지에서 문을 연다. 26일 현재 서북구 두정동 1500번지에서 사전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8년 10월이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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