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MBC '몬스터'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다시 썼다.
2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몬스터'는 시청률 11.3%를 기록해 종전 자체 최고 시청률인 11.2%를 경신했다.
이날 '몬스터'는 강기탄(강지환 분)에게 구출된 옥채령(이엘 분)이 법원에 증인으로 등장하며 변일재(정보석 분)를 궁지에 몰아 극의 진행에 흥미를 더했다.
또 도광우(진태현 분)은 도충(박영규 분)에게 회사에서 나가라는 명령을 받고 충격에 빠졌으며 이어 오수연(성유리 분)에게 마저 매몰차게 무시를 당해 다소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극중 줄곧 능청스러운 표정과 말투로 극의 흥미를 불어넣었던 진태현이 매서운 눈빛으로 복수를 예고해 극의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영된 KBS2 '뷰티풀마인드'는 시청률 3.9%를 달성했으며 SBS '닥터스'는 시청률 18.7%로 월화극 1위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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