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사실상 진건지구 내 마지막 분양 아파트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
남양주 다산신도시 민영 분양 1호로 조기 완판, '유승한내들'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 유승종합건설이 진건지구 2호인 중대형단지 '골든뷰'를 선보였다.
유승종합건설은 지난해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B7블록에 '유승한내들 센트럴'로 1차 분양에 나서 순위 내 마감에 이어 100% 계약성적으로 기염을 토했다.
2차분은 왕숙천 수변공원에 자리, 입지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동시에 진건지구 내 막바지 분양단지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본보가 이 단지의 청약에 앞서 청약경쟁률을 사전 조사한 결과, 평균 25 대 1 이상으로 다산신도시 최고의 청이약성적을 일궈낼 전망이다.
미디어펜이 '다산 유승한내들 골든뷰'의 청약경쟁률을 예측한 결과, 평균 25 대 1 이 넘어 다산신도시 최고기록을 갱신할 전망이다.
다산신도시 진건지구에서 개방성과 쾌적성이 '으뜸'인데다 왕숙천 수변공원을 옆마당으로 힐링이 가능한 주거환경이 돋보인다. 분양가도 적정하다.
브랜드 인지도가 낮으면서 세대수가 361가구의 중소형 단지인데다 전용면적이 84㎡ 이상으로 수요층이 두텁지 못한 점 등은 경쟁률 예측에 감점 요인이었다.
유승 골든뷰의 예측치는 전용 84㎡ 이하 주택형이 100% 가점제로, 그 이상은 가점제와 추첨제를 각각 50% 적용하는 지구의 특성도 감안했다. 무주택 실수요자중심의 분양 마당은 미사강변과 고양향동 등 손에 꼽는다.
▲진건지구 내 입지 '최고'
최근 아파트 분양에서 실수요자들이 중요시하는 입지는 초역세권과 학군,조망권이다. 유승한내들 골든뷰는 이들 장점을 갖춘 단지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다산 유승한내들 골든뷰'의 입지와 단지는 탁월한 것으로 분석됐다.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데다 중대형이 세대수가 적은 게 옥의 티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8호선 별내선 다산역(2022년 개통예정)까지 직선거리로 약 270m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초역세권이다. 다산역 인근에는 상업·업무지구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할 전망이다.
단지 옆으로는 왕숙천이 흐르고 이를 중심으로 수변공원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조망권과 놀터도 확보했다. 왕숙천 직접조망이 전 가구에서 가능한 전용 109㎡가 중대형평면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유승한내들 골든뷰는 지하 1층~지상 15층 6개동, 전용면적 84~109㎡로 공급되는 단지다. 전 주택형이 중대형 평면으로 공급되는 가운데 모든 평면이 방쪽 가변형 벽체 설치 유무로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분양가 적정… 전용 84㎡ 다산 최고가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지하철 8호선 별내선 연장개통 시 서울 강남, 송파 잠실 등이 30~40분 대 생활권이다.
다산은 과열 분양에 편승, 고분양가로 배짱장사인 여타 지구와 다르다. 남양주시가 분양가심의에 나름 충실하면서 '착한 분양가'단지가 줄을 이었다. '완판'은 불문가지다.
유승한내들 골든뷰도 마찬가지. 주력 주택형인 전용 109㎡(10~15층) 기준 3.3㎡당 분양가는 1152만원이다.
앞서 분양한 '한양수자인 2차' 전용 97㎡가 1173만원, '아이파크' 97㎡가 1142만원와 비교해도 부담없는 분양가다.
단, 전용 84㎡형의 경우 종전 단지에 비해 가장 높다.유승한내들 골든뷰는 3.3㎡당 1172만원. 1차분에 비해 무려 100만원 비싸다. '힐스테이트 진건' 같은 형(1157만원)보다 15만원 높다.
'다산 유승한내들 골든뷰'은 전용 84형이 다산 최고가 분양가이나 전반적으로 적정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남양주 도농동 D부동산 관계자는 "다산 진건지구에사 노른자위 입지의 하나다"며 "1200만원대가 넘지 않을까 우려했지만 남양주시가 분양가를 적절하게 심의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다산 최고 경쟁률 도전
이어 "올해 첫 분양에 들어가는 지금지구의 평당가격이 1200만원 수준으로 알려지면서 유승 책정분양가에 대한 심리적 저항도가 낮은 편이다"고 덧붙였다.
청약경쟁률도 진건지구 내 최고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일반공급가구가 316가구에 불과한데다 입지가 탁월해 25 대 1은 거뜬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도농동 T부동산 관계자는 "진건지구 내 단지들의 평균 프리미엄이 2000만~3000만원 수준으로 유승한내들과 비슷한 가격을 내야 분양권을 살 수 있다"며 "입지가 좋다보니 청약자가 대거 몰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단지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다음달 3일 당첨자를 발표한 후 8~10일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골든뷰'는 27일 아파트투유에서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미디어펜
[미디어펜=조항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