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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옥 "북핵 아시아 평화위협 공감대…사드 대한민국 위한 결단"

2016-07-27 12:48 | 한기호 기자 | rlghdlfqjs@mediapen.com
[미디어펜=한기호 기자]김희옥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24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열린 제49회 아세안 연례 외교장관 회의(AMM)에서 이전보다 강화된 '북핵 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 중단' 촉구 성명을 채택한 점을 들어 "우리 정부가 내린 사드배치 결정은 국민의 안전과 국가의 안보를 위한 자기방어적 결단"이라고 27일 강조했다.

김희옥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혁신비대위원회의에서 "라오스에서 열린 아세안 10개국 외교장관회의에서 북한의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 중단을 촉구했다. 아시아 지역 대부분 국가들은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고 한반도는 물론 아시아 지역 전체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는데 공감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제 정부와 국민, 정치권은 국론을 하나로 모아 가는데 힘을 합쳐야 한다"며 "정부와 지역 간 소통과 이해를 통해 모든 것이 대한민국을 위한 결단이었다는 공감대가 하루빨리 형성되길 바란다"고 국론통합을 거듭 당부했다.

김희옥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가운데)이 27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원회의 중 김광림 정책위의장(오른쪽)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미디어펜



[미디어펜=한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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