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열기를 달아오르게 한 안양 호계동 '평촌 더샵 아이파크'의 주택형별 1순위 경쟁률. 당첨 커트라인이 과천 래미안보다 높아 주목을 끌었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안양시 재건축 일반분양아파트의 당첨 커트라인이 과천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경기도 안양시 호계동 주공재건축인 '평촌 더샵 아이파크'의 전용 74㎡와 84㎡ 등 2개 주택형의 당첨가점 커트라인(최저점)이 각각 58점과 57점으로 나타났다.
이 단지에서 최고경쟁률(235 대 1)을 기록한 전용 59㎡A는 59점이었다.
과천시 별양동 주공 7-2단지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센트럴스위트'나 서울 동작구 흑석동 '흑석뉴타운 롯데캐슬'의 커트라인보다 높거나 비슷한 수준이다.
'과천 래미안 센트럴 스위트'는 전용 59㎡와 84㎡ 등 2개 주택형의 최고 커트라인이 각각 56점과 47점이었다.
흑석뉴타운 롯데캐슬은 전용 59㎡와 84㎡의 당첨 커트라인 최고점이 각각 59점이었다.
'평촌 더샵 아이파크'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6.43 대 1을 기록하는 등 입성경쟁이 치열했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