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반도유보라가 경기도 핫플레이스인 동탄2와 다산 등 2개 신도시에서 성공분양의 후속 시리즈를 내달 잇따라 선보인다.
반도건설은 8월 경기도 청약열기가 가열되는 화성 동탄2와 남양주 다산 지건 등 2개 신도시에서 모두 2776가구분의 2개 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반도건설의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단지(왼쪽)와 '다산신도시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2.0' 조감도
동탄2신도시에서는 11번째, 다산신도시에서는 진건지구에 이어 두 번째 ‘반도유보라’ 분양이다.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단지는 지난 6월 분양한 1단지의 후속 단지로, 총 2756가구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앞서 1단지는 계약 1주 만에 완판된 바 있다.
지하 3층~지상 20층, 1515가구 규모의 2단지는 전용 77~96㎡로 구성된다. 단지 남측의 한원CC 조망이 가능하며 1단지보다 더 큰 스케일의 ‘강남 대치학원가[동탄캠퍼스]’가 단지 내 상가인 ‘동탄 카림애비뉴 3차 2단지’에 들어선다.
아파트 단지 내에 워터파크, 게스트룸, 스파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특히 상가 내에는 GS슈퍼마켓 입점이 확정됐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방교리 29-1번지에 마련돼 있다.
다산신도시 지금지구에는 ‘다산신도시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2.0’이 B5블록에 지어진다. 지하 2층 및 지상 25~30층 총 1261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주택형은 전용 76~84㎡ 등 중소형 평형이다.
강변북로 진입로가 단지로부터 가까이 자리해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 및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서울 곳곳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광역버스 이용 시 서울 잠실까지 3정거장 만에 닿을 수 있다.
일부 세대에서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며 한강공원을 포함한 근린공원이 단지 주변에 여러 군데 조성돼 있다. 단지 내에는 별동학습관이 설치돼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 지금동 47-8에서 문을 연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올 상반기 수도권 신도시에 분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후속 분양 단지에 대한 고객들의 문의가 벌써부터 이어지고 있다”며 “2개 분양사업지 모두 수도권에서 검증된 지역의 시리즈 분양인 만큼 지역적 특성과 기계약자들의 의견을 고려해 더 업그레이드 된 특화 단지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