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야식' 빠지면 섭섭한 스포츠 축제기간, 리우올림픽 다가온다

2016-07-28 16:11 | 신진주 기자 | newpearl09@mediapen.com
[미디어펜=신진주 기자]브라질 리우 올림픽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올림픽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차 때문에 우리 시간으로 밤이나, 새벽에 경기가 진행돼 출출함을 덜어줄 간편 먹거리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 리우 올림픽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올림픽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차 때문에 우리 시간으로 밤이나, 새벽에 경기가 진행돼 출출함을 덜어줄 간편 먹거리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야식 자료사진. 이마트



28일 업계에 따르면 스포츠 축제기간에는 식품 매출이 그케 늘어난다.

신세계백화점이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대형 스포츠 축제 기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축제기간 동안의 식품 장르 매출 신장률이 연평균 수치를 훌쩍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있었던 유로 2016 기간은 물론 2014년 브라질 월드컵, 2012년 런던 올림픽 기간 식품 장르 매출이 연 평균치에 2배를 상회하는 수치를 보였다.

또 전체 백화점 매출 중에서 식품매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연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은 경기가 진행되는 리우올림픽 기간 경기와 직결된 상품별 특수, 야식에 관련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 

햄버거, 라면, 삼감김밥, 샌드위치 등의 야식 중심 행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신세계백화점은 모든 점포에서 28일부터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가 종료되는 8월 21일까지 대한민국 국가대표의 선전을 위해 밤 시간부터 새벽까지 응원하는 국민들을 허기를 달래 줄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는 '서머 푸드 페스티벌'을 펼친다.

먼저 1만 5000원권의 패키지권을 구매하면 서머 푸드 페스티벌 특별 메뉴 중 3가지를 가격에 상관없이 모두 즐길 수 있는 SSG 고메 프리 패스 행사를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신세계백화점은 모든 점포에서 28일부터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가 종료되는 8월 21일까지 대한민국 국가대표의 선전을 위해 밤 시간부터 새벽까지 응원하는 국민들을 허기를 달래 줄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는 ‘서머 푸드 페스티벌’을 펼친다./그래머시홀 옛날 통닭. 신세계



베이아에누보 쉬림프 샐러드, 자니로켓 로켓싱글 세트, 딘앤델루카 치킨월도프 샌드위치와 오늘의 커피, 그래머시홀 장터식 옛날 통닭, 레호이 분짜, 몬스터 브레드 샌드위치 세트 등 28일부터 세계 각국의 다양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이어 원가에 가까운 가격으로 쿨하게 가격을 내린 특가 상품들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수박 1통 1만800원, 무항생제 삼겹살 로스(100g) 1980원, 캠벨 포도(100g) 980원, 암소한우 등심로스(100g) 9500원, 맥반석 오징어 구이(180g) 7500원, 바다장어(100g)를 3980원에 판매한다.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상무는 "대형 스포츠 축제가 백화점 식품 매출 신장을 이끌고 있는 하나의 주축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8월 스포츠 행사 기간에도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더욱 즐거운 응원의 장을 마련하고자, 다양한 응원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
관련기사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