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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유망 단지]청주 테크노폴리스 '우미린'…호재 만발 "돈이 되는 '알찬' 단지"

2016-07-31 06:30 | 조항일 기자 | hijoe77@mediapen.com

[미디어펜=조항일 기자]"미래 가치가 빛을 발휘하면 더욱 돈이 되는 알찬 아파트"

충북 청주 테크노폴리스 5블록에 자리한 '우미린'에 대한 흥덕구 복대동 D부동산 중개사의 촌평이다.

"테크노폴리스 내 주거단지의 브랜드 선호도는 다르지만 '실속있는' 청주 사람은 우미린을 택할 것 같다"며"테크노폴리스 아파트라고 해서 산업단지 내에 주거단지로 오해하는 사람이 많은 데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실제 청주 테크노폴리스 내 주거용지에 들어서는 우미린은 SK하이닉스와 LG생활건강이 들어올 산업용지와 직선거리로 1㎞ 이상 떨어져 있다.


청주 테크노폴리스는 공장과 대형마트, 도시지원시설이 들어서는 산업용지와 아파트와 종합병원, 상가, 학교가 들어서는 주거·상업용지 등 2개 블록으로 구분, 중간 완충 녹지대를 두고 마주한다.

"우미린이 들어설 주거용지는 중저밀도 도시개발계획에 따라 아파트단지들이 들어서면서 흥덕구에서 가장 잘 짜인 주거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며"주거용지에는 모두 3,400가구 가까운 5개 단지가 경쟁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고 밝혔다.

S부동산중개사는 "테크노폴리스 내 주거용지는 생활편의시설과 녹지공원 등이 조성되면서 난개발성의 다른 주거단지 개발과 차원을 달리한다“며”아파트의 용적률도 200% 미만으로 흥덕구를 비롯해 서북청주에서 우미린과 같은 쾌적성과 개방성을 갖춘 아파트단지는 손에 꼽는다"고 평가했다.

알짜단지 추천 질문에 "4개 분양단지 가운데 입지와 단지계획, 평면, 가격을 꼼꼼하게 따져보면 어느 아파트가 좋은 지 그냥 드러난다"며"브랜드파워에서 우미린이 4블록 푸르지오에 뒤지는 상황이나 테크노폴리스 내 내실있는 단지는 단연 우미린이다"고 강조했다.

한걸음에 달려가는 초등학교가 신설예정인데다 무심천 수변공원을 곁에 둔 단지는 우미린이 5개 단지에서 유일하다.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초등학교 안심등교과 수변공원 무심천 조망권이 가능한 유일한 단지,'우미린'


분양단지에서 안심도보의 초등학교와 수변공원 조망권을 확보한 단지의 프리미엄은 일반 단지를 능가한다.

실제 청주에서 수변공원과 초등학교를 품은 '방서 중흥에스클레스'와 '호미 우미린' 등의 지난달 국토부 실거래가는 분양가에 비해 1,000만원 안팎 올랐다. 이들 단지는 '테크노폴리스 우미린'보다 분양가가 1500~1000만원 높았으나 추가 상승한 것이다.

바이오기술(BT)과 정보기술(IT)의 중심축인 청주 테크노폴리스의 직주근접 핵심단지 우미린은 흥덕구 송절동 5블록에 전용면적 84㎡의 단일형에 모두 1020세대로 지난 5월부터 분양 중이다.

"테크노폴리스 개발이 초기여서 눈길을 끌지 못하고 있다"며 "개발이 속도를 낼 경우 분명 웃돈이 붙을 지구다"고 S부동산중개사는 말했다.

청주시 테크노폴리스에는 SK하이닉스와 LG생활건강 등 모두 15개사가 입주예정이다. 총 투자(예정)액은 16조원이 넘는다.테크노폴리스(주)는 산업단지 가동이 본궤도에 오르면 연간 11만 명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추정했다.

우미건설의 '청주 테크노폴리스' 우미린은 개방성과 쾌적성이 양호한데다 착한 분양가가 강점이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핵심 배후단지인 우미린의 미래 가치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청주시도 IT와 BT가 지역경제를 이끌어갈 핵심이라고 판단, 흥덕구와 오송, 오창 등지에 고부가 첨단기업유치에 팔을 거둬 붙였다.

청주시 관계자는 "2030 도시계획상에 산업구조 고도화 등 창조경제 도시 도약을 위한 비전을 확정했다"며"특히 고부가 고소득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30년까지 청주테크노폴리스에 BT와 IT를 융합하는 공단을 80만㎡ 추가 개발하고 오송에 150만㎡의 생명산업단지를 확대 개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테크노폴리스 내 핵심 주거 단지인 우미건설의 '우미린'의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 주거와 투자 가치가 높아질 수밖에 없는 배경이다.

한문도 한국부동산박사회 회장은 "외환과 금융 등 양대 위기에도 울산과 창원, 부산, 대구 등 경부축 주택값이 떨어지지 앟고 강세를 보인 것은 고소득 일자리가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다"며"청주가 바이오와 정보 융합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고부가 일자리창출이 이뤄질 경우 지역 부동산시장이 강세로 돌아설 수 있다"고 밝혔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입지./청주테크노폴리스 제공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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