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 유니클로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인 ‘디지털 기프트 카드’를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유니클로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은 ‘디지털 기프트 카드’를 1일 선보였다고 밝혔다./유니클로
선불 상품권인 디지털 카드는 금액에 따라 1만원부터 10만원까지 4가지다. 스마트폰 인증을 통해 매장에서 원하는 금액만큼 차감해 사용할 수 있다.
디지털 기프트 카드는 ‘카카오 선물하기’와 ‘기프트엘’ 사이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지난달 온라인 매장 전용 제품을 출시한 유니클로는 2만9900원 이상 성인용 청바지의 경우, 온라인 구매 시에도 수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정오 이전에 주문하면 다음 날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익일 배송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온라인, 모바일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
유니클로는 "서울 19개, 인천·경기 15개, 경상·전라 21개 등 전국 62개의 오프라인 매장으로 정해진 디지털 기프트 카드 사용처를 더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