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경인 아라뱃길 조망이 가능하고 김포공항이 가까운 우수 입지에 ‘라마다’ 브랜드 호텔이 들어선다.
한국토지신탁은 김포공항과 인접한 입지에 ‘한강 라마다앙코르 호텔’을 분양 중이라고 3일 밝혔다.
한국토지신탁 시행의 '한강 라마다앙코르 호텔' 투시도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신영건설이 시공하는 ‘한강 라마다앙코르 호텔’은 경기도 김포 고촌읍 전호리 634 일대에 들어서는 분양형 호텔이다. 지하 3층~지상 14층 총 605실(고급형 52실·일반형 553실) 규모로 지어지며 객실의 전용면적은 21~88㎡ 등이다.
강 조망이 가능하다. 서해와 한강이 연결되는 경인 아라뱃길에 위치해 인근의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및 아라마리나를 이용하기도 수월하다. 아라마리나에서는 수상 레저를 즐길 수 있다.
호텔에서 10분대 거리에는 김포공항이 있다. 무비자 환승 공항으로 지정된 덕분에 환승객·승무원 등이 비자 없이 입국해 최대 120시간 동안 인근 지역 관광이 가능하다. 또 공항물류센터, 김포여객터미널, 마곡지구 내 산업단지, 킨텍스 내 전시장 등에 방문할 비즈니스 수요도 확보할 전망이다.
‘한강 라마다앙코르 호텔’로부터 반경 2㎞ 내에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IC, 올림픽대로 개화IC, 인천공항고속도로 김포공항IC 등이 위치해 수도권 이동이 수월하다.
일정 금액을 지불한 계약자들은 호텔 서비스를 받으며 거주할 수 있다. 한강라마다호텔㈜은 계약자를 대상으로 첫 해 8% 확정수익을 보장하며 첫 해 15일, 이후 연간 10일의 무료숙박을 제공한다.
분양관계자는 “중국인을 중심으로 국내 외국인 방문객이 크게 늘고 있지만 숙박시설은 부족한 상황”이라며 “관광시장에서 실속 있는 소규모 형태가 증가하는 만큼 ‘한강 라마다앙코르 호텔’의 투자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한편 라마다 브랜드는 전세계 7200여 개 호텔을 운영중인 윈덤호텔이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로, 지난해 기준 8개 호텔에서 2179실을 운영 중인 만큼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분양홍보관은 서울 서초 강남대로 385 일대에 마련돼 있다.
준공 예정 시기는 2019년 2월이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