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 맥도날드는 프리미엄 수제 버거인 ‘시그니처 버거(Signature Burger)’에 대한 배달 수요가 증가하면서 배달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프리미엄 수제 버거인 ‘시그니처 버거(Signature Burger)’에 대한 배달 수요가 증가하면서 배달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맥도날드
지난해 8월 서울 신촌점에서 처음 선보인 시그니처 버거는 경기, 부산, 제주 지역 매장 등으로 확대 출시, 현재 전국 49개 매장에서 시그니처 버거를 제공하고 있다.
이 가운데 42개 매장에서 배달 서비스인 맥딜리버리로 시그니처 버거를 주문받고 있다. 일부 매장은 맥딜리버리 시행 후 시그니처 버거 판매량이 최대 50%까지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맥딜리버리를 통한 주문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금요일과 주말은 오전 10시30분부터 자정까지다.
맥도날드 마케팅 관계자는 “시그니처 버거는 엄선된 프리미엄 재료와 한국인들의 입맛을 고려한 탁월한 맛,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 받아 왔다”며 “최근 들어서는 시그니처 버거를 집이나 사무실에서 배달로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이 많아져 맥딜리버리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는데 반응이 매우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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