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리우올림픽]문창진 "아쉽다 페널티킥 실축, 아깝다 추가골"…피지전 전반 1대0 종료

2016-08-05 08:38 | 김재현 기자 | s891158@nate.com
[미디어펜=김재현 기자] 류승우의 골로 올림픽 축구 지역예선 1차전 피지와의 경기에서 1대0으로 앞서간 후 페널티킥 실축으로 추가골을 얻지 못했다.

올림픽축구대표팀은 5일(한국시간) 오전 8시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치 노바 아레나서 피지와 2016 리우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C조 1차전을 치뤘다.

전반 31분 심상민의 돌파에 이은 센터링을 류승우가 가슴 트레핑 후 왼발로 툭 차넣어 1대0으로 앞서갔다.

또 찬스가 왔다. 전반 37분 류승우가 피지 골에어리어에서 패스를 받은 후 오른쪽으로 드리블을 치다가 상대에 발에 걸려 주심의 휘슬이 울렸다.  패널티킥.

문창진이 키커로 나와 왼쪽으로 강한게 슛을 날렸지만 골문을 맞춰 아쉽게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이날 우리 대표팀은 4-3-3 시스템으로 공격에 비중을 둔 축구를 선보이겠다는 생각이다. 얼마나 빨리 선제골을 터트려 한국 대표팀만의 축구 흐름을 90분 내내 유지하겠다는 포석이다.

[미디어펜=김재현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