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리우올림픽 개막식을 하루 앞둔 가운데 주말 새벽잠을 반납하고 반드시 시청해야할 한국 대표팀의 경기에 네티즌들의 괸심이 뜨겁다.
2016 리우 올림픽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 기보배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모 양궁 경기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뉴스1
5일 지상파 3사에 따르면 6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한국 올림픽의 전통적인 효자종목인 여자 양궁 단체전과 개인전 랭킹 라운드가 진행된다.
기보배, 장혜진, 최미선 등이 출전하는 이번 개인 및 단체전에서 한국은 금메달 '올킬'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여자 단체전의 경우 8회 연속 금메달이라는 대기록 작성을 목표로하는만큼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7일 오전 1시에는 이대명과 진종오가 사격 남자 10m 공기 권총 예선전에 나선다. 진종오는 지난 2012 런던올림픽에서 이 부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시 28분에는 수영 여자 100m 접영 예선 1조로 안세현이 출전한다. 이어 1시 48분에는 도핑 논란 끝에 극적으로 브라질행에 오른 박태환이 남자 400m 자유형 예선 1조로 경기에 출전한다.
오전 2시 40분에는 '우생순'으로 잘 알려진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러시아와 예선 B조 첫경기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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