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 지구촌 최대 스포츠 축제인 2016 리우올림픽이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간의 대장정에 올랐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24개 종목, 선수 204명과 임원 129명 등 총 333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개회식에는 포르투갈 알파벳 순서에 따라 한국은 52번째로 입장한다. 북한은 156번째 개최국 브라질은 맨 마지막 순번인 207번째다.
한국은 펜싱 국가대표 구본길(27)이 기수를 맡았고, 정몽규 선수단장과 남녀 주장인 진종오(37), 오영란(44) 등을 필두로 약 50여명의 선수단이 행진한다. 한국은 오전 9시 15분경 입장이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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