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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선수단 입장, '투발루·차드' 생소한 국가 어디?…금메달 가능성은

2016-08-06 09:51 | 임창규 기자 | media@mediapen.com
[미디어펜=임창규 기자] 2016년 리우올림픽 대장정의 막이 오른 가운데 전 세계 206개 국가에서 출전하는 만큼 출전국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16년 리우올림픽 대장정의 막이 오른 가운데 전 세계 206개 국가에서 출전하는 만큼 출전국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뉴스1


이번 리우 올림픽에는 전 세계 206개국 1만5000여명의 선수가 16일간 28개 종목에서 금메달 306개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

리우 올림픽 전체 출전 선수는 1만1360명 중 남자선수가 6222명, 여자선수가 5138명이다.

선수단을 가장 적게 파견한 국가, 투발루가 이목을 끌었다. 투발루에서는 티무아니 에티모니가 1명이 출전했다.

개막식 때 홀로 입장한 티무아니 에티모니가는 축구선수 출신이지만 남자 육상 100m에 출전하는 이색적인 이력을 갖고 있다.

차드는 육상 한 종목에 남녀 한명씩 출전했다. 차드의 정식명칭은 차드공화국이다.

200여 부족이 함께 살고 있으며 아랍과 아프리카가 교차되는 교통요로에 위치한다. 경제기반은 면화, 땅콩 등 농업 및 목축업이며, 면화와 고기 수출이 전체 수출액의 80~90%를 차지한다.

한국에 이어 53번째로 개회식에 입장한 코트디아부르에서는 6종목에서 12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코트디아부르는 초콜릿의 주 원료인 카카오 생산지로도 유명하다.

서아프라카 공화국인 기니비사우에서도 3종목에 5명이 출전했다. 기니비사우의 면적은 3만 6125㎢이며 수도는 비사우다. 지난해 기준으로 인구는 172만 6170명이다. 열대성 적도기후로 농업과 수산업이 주산업이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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